이인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이 유림공원사생대회 수상자에게 상장을 전달하고 있다. |
이날 시상식은 개인대상은 ▲그리기부문-김소연(은어송초) ▲글짓기부문-허건민(지족초) 학생이 수상했고 단체대상은 ▲그리기부문-은어송초 ▲글짓기부문-어은초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에는 이인구 이사장, 백종면 대전시 부교육감, 재단이사와 학생, 학부모, 교사 400여 명이 참석했다.
부문별 개인 대상은 30만원, 단체 대상은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는 등 입상자 282명에게 총 226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날 장학재단은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수상작의 작품집도 함께 발간해 수상자들에게 전달했다.
제2회 유림공원 사생대회는 지난달 16일 유성구 유림공원에서 111개교에서 약 20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계룡장학재단 관계자는 “쌀쌀한 날씨로 봄꽃의 개화시기에 맞춰 대회 일정을 조정했더니 학생들의 호응이 전년보다 좋았고 작품들도 더 다양해졌다”고 밝혔다.
한편, 계룡장학재단은 장학사업 외에도 유림경로효친대상 사업, 광개토대왕비 복제비 건립, 일본 백제문화유적탐사, 백야 김좌진 장군 추모, 독도 우리 땅 밟기 사업 등 수많은 문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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