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전고용청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대전ㆍ충남지역의 청년에게 스스로의 장점을 찾아내고 표현할 수 있는 자기 PR의 기회를 제공해, 취업성공을 위한 자신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기간은 9일부터 오는 27일까지로, 내용은 자신의 취업역량을 알릴 수 있는 메시지가 담긴 2~5분가량의 동영상이다. 시상은 예선과 본선심사를 거쳐 6월 7일에 한다.
이번 경진대회의 본선심사는 대전고용청 특화사업 '청년 내 일 플러스'협약기업 인사담당자가 맡는다.
최우수상 1편(100만원 상당의 상품권), 우수상 1편(50만원 상당의 상품권), 장려상 2편(20만원 상당의 상품권) 등 총 11편의 입상작은 대전고용센터의 각종 직업진로지도 프로그램 운영자료로 활용된다.
이재윤 청장은 “기업은 학력이 높고 스펙이 좋은 사람보다, 상상력이 풍부하고 의사소통이 원활한 사람을 필요로 한다”며 “이번 자기 PR UCC 경진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 청년들이 자신의 장점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개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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