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특별점검을 위해 뷔페와 생선회 취급업소 101곳을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6명과 직원 등 9명으로 3개의 지도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반은 식품의 안정적 취급,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과 칼·도마·행주 등 조리도구를 수거해 검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토록 하고 중대사항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의해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거검사물에 대해서는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결과를 토대로 조치키로 했다.
중구 관계자는 “식중독은 사소한 부주의로부터 발생하는 만큼 영업주들의 종사자에 대한 교육 및 철저한 식품위생관리가 중요하다”며 “철저한 점검을 통해 영업주에게 확고한 인식을 심어줘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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