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재단에 따르면 문화바우처 홈페이지에 등록된 공연·전시 등의 프로그램에 한정됐던 것과 달리 문화카드를 도입해 온·오프라인에서 공연·전시·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카드 신청은 새롭게 구축된 문화바우처 홈페이지(http://www.cvoucher.kr) 또는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후 문화바우처 담당자에게 신청하면 된다.
박강수 대전문화재단 대표는 “생활 여건상 지원사업에 자발적인 참가가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획사업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경제적 어려움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데 장애가 되지 않도록 바우처 기획사업을 다각도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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