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진납세문화 조성을 위한 성실납세 홍보캠페인이 4일 오후 한밭야구장 매표소 앞에서 열려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 /손인중 기자 dlswnd98@ |
이날 캠페인에서는 지역 모범납세자 수상기업 직원을 초청해 야구경기를 관람하고, 지방청 및 세무서 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홍보이벤트를 실시해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선진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국세청은 경기장 주변에서 전자세금계산서와 현금영수증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경기장 내 대형전광판을 통해 '대한민국 稅未來(세미래)'와 근로장려금 및 영세납세자 지원단 등 주요정책을 홍보했다.
박차석 청장은 한화이글스 홈경기에 앞서 시구와 함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또 이날 경기장 입구에서는 지방청 및 세무서 직원들과 모범납세자가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함께 배부하고 현금영수증 카드 발급, 세무상담 창구 등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홍보캠페인을 함께 했던 모범납세자 기업 한 직원은 “우리 회사가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계속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차석 청장은 “이날 행사는 우리청에서 처음으로 모범납세자 기업 근로자와 국세청 직원들이 함께 펼치는 성실납세 캠페인이다”면서 “성실납세자를 우대하는 의미에서 야구경기 관람에 모범납세자 수상기업의 근로자를 초청한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