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올 1/4분기 중 건축허가를 받은 건축물은 총 6만2682동으로 지난해 동기(5만7537동)대비 8.9%, 착공 물량은 3만6901동으로 전년 같은기간(3만3622동)보다 9.8%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분기 건축허가 현황을 보면 주거용이 2만2351동(35.7%)으로 가장 많았으며 상업용 1만5069동(24%), 교육ㆍ사회용 2천395동(3.8%), 공업용 4912동(3.4%) 순이었다. 기타는 1만7955동(28.6%)으로 집계됐다.
특히, 주거용은 지난해 1/4분기 대비 3753동이 늘어 전체 증가량의 73%를 차지했다.
소유 주체별로는 개인이 2만7786동(75.3%), 법인이 6134동(16.7%), 국·공유 744동(2.0%), 기타 1926동(5.2%) 등이며, 지역별로는 경기도(1만3793동), 서울(5691동), 경북(5628동), 경남(5511동), 충남(4879동), 충북(3597동) 등으로 나타났다.
대전은 1388동이 건축허가를 받았다.
또 1/4분기 중 건축물 착공 물량은 주거용이 1만5785동(42.8%)으로 가장 많았으며 상업용 9456동(25.6%), 공업용 4018동(10.9%), 교육ㆍ사회용 1364동(3.7%), 기타 6278동(17%) 등으로 밝혀졌다.
지역별로는 경기도(8566동), 경북(3911동),경남(3828동), 전남(3048동), 충남(3175동) 순이었고 대전은 687동, 충북은 2287동이 착공됐다.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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