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이 왔다. 몸을 떨며 운다” ‘
나는 가수다' 논란으로 김제동이 울었다죠.
김건모의 재도전을 건의한 일로 상처를 많이 받았답니다.
원칙과 人情(인정)사이. 개인적으로는 그럴 수도 있지만
원칙적으로는 그럴 수 없는 일들이 있습니다.
원칙을 지키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스스로 더 엄격해져야하는 상황.
충청권의 과학벨트 유치 역시 대선공약이었기에
그 약속, 원칙이 지켜질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의 한마디로 물거품.
원칙과 현실 사이. 지킬 수 없는 약속도 있을 수 있습니다.
원칙에 발묶여 현실을 무시해서도 안될겁니다만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청와대에서는 얼마나 뼈저리게 고민하고 가슴치며 울었는지
한번쯤 물어보고 싶습니다. from 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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