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학한지 나흘만에 카이스트(KAIST) 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유서에는 "'부모님에게 죄송하다. 동생한테 미안하다"는 내용 뿐
자살 이유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고
성적에도 큰 문제는 없었다는 보도입니다.
KAIST에서는 지난 1월에도 전문계고 출신 재학생이 자살해
충격을 줬었습니다.
두 달 만에 또 비극이 일어난 상황.
학교 측에서도 더 적극적으로 학생들을 살피는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이런 말이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자살을 반대로 하면 살자라고 하죠.
삶에 있어 마침표를 찍을 수 있는 기회는 딱 한번뿐입니다.
그렇기에, 오늘 힘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지 않을까 합니다. from 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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