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 관련해 두가지 소식이 눈에 띄네요.
충남 연기군에서는 시합에서 졌다는 이유로
태권도 관장이 14살 중학생을 때려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학생의 아버지가 경찰에 고소하면서 사건이 알려지게 됐습니다.
어제(10일)는 올들어 처음으로 고3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 연합평가가 있었습니다.
언어와 수리가 평소보다 더 어려웠다고 합니다.
봄에 씨앗을 뿌렸다고 당장 결실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새싹이 커가는 걸 기다리기 지친다고
어린 싹을 억지로 들어올릴 수도 없으니까요.
오늘 우리 아이들에게도 필요한건
적당한 기다림과 격려의 한마디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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