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줄었다는
소식이 반갑습니다.(본보 21일자 5면 보도)
대전충남 모두 사망사고가 감소세여서
대전은 전년 대비 13.1%, 충남은 4.1%가 줄었습니다.
경찰은 감소세를 이어가기 위해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는데..
사고를 줄이는 비결이라면
봄을 통해서도 한수 배워볼만하지 않을까 합니다.
봄이 오는 속도는 아기가
아장아장 걷는 속도라고 합니다.
제주에서 서울까지 하루에 33.8km,
한시간에 1.4km, 1초에 40cm씩 천천히 북상을 하는데요.
그렇게 느린 걸음으로도
제주에서 서울까지 440km를 13일이면 도착해서
봄은 꽃을 피운다고 합니다.
느리지만 꾸준한 걸음으로 겨울을 이겨낸 봄입니다.
봄처럼 여유롭게 안전운전하시고
봄처럼 화사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from 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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