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얼굴이 오래 산다고 합니다.
귓불이 토실토실하고
눈은 가늘고 길며 눈동자가 반짝거리는 분,
코와 윗입술 사이의 인중이 길고 두터우며
턱은 살찌듯 둥글면서 네모나면 장수하는 상이라고 합니다.
원광디지털대 얼굴경영학과에서
청양의 85세 이상 건강한 노인
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인데요.
타고난 관상도 중요하지만 얼굴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바뀌는 경우가 많다니까요.
마흔이 넘으면 얼굴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말
나름의 일리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정월대보름에는 ‘월천공덕(越川功德)’이라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그해 운수가 나쁘다고 여겨지는 사람은
대보름 전날, 열나흗날 저녁에
남모르게 개천에 디딤돌을 놓는다고 합니다.
다리를 놓는 공덕을 쌓으면
한해의 액운을 물리칠 수 있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남을 위해 베풀 때 결국 자신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가 아닐까 합니다.
오늘도 가족, 동료들과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from 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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