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7일)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오늘(16일) 대전에서는
10여건의 크고 작은 행사가 있습니다.
동구 가양동 산신제
중구 태평동 느티나무 목신제
유성구 화암동 설목산제
대덕구 부숫골 느티나무제 같은
행사들이 있는데요.
한해 농사의 시작을 앞두고
정월대보름은
이웃과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윷놀이와 줄다리기, 차전놀이 같은
단체 놀이가 제일 많은 것도 그 때문입니다.
비록 구제역 여파로
올해는 행사들이 많이 축소되기는 했습니다만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 즐길 수 있었던
그 마음만큼은, 기억해볼만하지 않을까 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더위 사세요!!! ^^*
from 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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