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룡 대한지적공사 대전·충남본부장은 '아산 맹씨행단 3D정밀 실측' 현장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했다. |
아산 맹씨행단은 조선 초 청백리로 유명한 고불(古弗) 맹사성 선생의 주택으로 아산 배방읍 중리에 위치, 문화적 가치로 사적 제109호로 지정됐다.
3D정밀실측 대상은 맹씨 고택과 세덕사 등을 높이(h)를 포함한 GPS기준점을 설치 후 정밀 스캐닝 작업에 들어간다.
이정룡 본부장은 “공사는 현재 3차원 정밀 스캐너 장비가 도입돼 3D 지형도 작성이 가능하다”며 “공간정보 산업의 발달로 mm단위까지 정밀한 위치정보를 제공해 전국의 문화재와 건물 보존ㆍ복원에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적공사는 지난해 명동성당 3D영상 제작을 시작으로 주요건물, 문화제의 예술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3D정밀 실측을 시행하고 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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