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충남 지역의 주택연금 신규가입은 38건, 보증액은 34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건수는 90%(20→38건), 보증액은 173%(126→344억원) 증가했다.
지난달 전국의 주택연금 신규가입도 248건(보증공급액 3490억원)으로 지난 2009년 1월 이후 28개월 연속 상승세다.
이는 전년동기(신규 180건, 보증공급액 2797억원)대비 가입건수는 38%, 보증공급액은 25% 증가했다.
주택연금은 올해 총 850건이 신규로 가입했고 이 수치도 전년대비 71%(498→850건) 늘어난 수치다.
일평균 가입도 지난해 6건에서 올해 10.5건으로 75%나 증가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관계자 “스스로 노후자금을 마련하는 고령층이 늘어나 주택연금이 고령화 사회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며“고령층에게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제공하는 제도로 자리잡아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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