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와 한국프로축구연맹(대표 정몽규)에 따르면 K리그 10라운드 '울산 현대'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15일 오후 3시 서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한국 축구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에 부응하고 프로축구 불모지인 충남 지역의 K리그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육군 32사단의 특별지원으로 군악대 시범연주와 의장대의 행사가 경기전과 경기중 시범을 펼칠 계획이고, 주민으로 구성된 풍물패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또 현대오일뱅크는 기아자동차 '모닝'과 세탁기, LED TV, 아이패드,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과 함께 경기 당일 운동장에 오는 모든 관중들에게 점심 식사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인사들로 구성된 대산지역발전협의회도 이날 축구단 선수들에게 지역 특산물 '뜸부기 쌀' 100가마(20kg)를 감사의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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