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천안청수지구 용지 공급

단독주택용지 등 177필지… 입찰·분양신청 19일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LH·본부장 성증수)는 천안청수지구 내 단독주택용지 160필지, 상업용지 16필지, 업무시설용지 1필지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대금납부조건은 3년 무이자 할부판매로 토지매수자들의 부담을 경감시키기로 했다.

단독주택주거전용 160필지는 공급예정가가 1억7900만원~2억5500만원으로 경합 시 전산추첨으로 당첨자가 결정된다.

상업용지는 예정가 13억7100만원~99억900만원, 업무시설용지는 예정가 37억6700만원으로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된다.

공급일정은 입찰ㆍ분양신청(19일~20일), 개찰ㆍ추첨 및 발표(20일), 매매계약체결(24일~25일)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토지입찰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천안청수지구는 천안 청당동 일원 122만400㎡ 규모로 남부대로(국도21호선), 동 측에 천안대로(국도1호선)가 있어 도심부 진입이 편리하다.

또한 경부고속철도(KTX) 천안(온양온천)역, 경부선철도, 경부고속도로 및 천안~논산 간 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LH 관계자는 “청수지구는 법원, 검찰청 등 9개 공공기관 건강보험공단 등 업무시설 4개 기관이 입주하는 천안의 중심 행정타운으로 조성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홈페이지(www.lh.or.kr), 천안 홈페이지(www.cheonan.go.kr)나 LH 판매고객센터(☎042-470-0194, 0165), 천안시 건설사업소(☎041-521-2722)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