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192.36)보다 36.60포인트(1.67%) 오른 2228.96으로 마감했다.
지난달 25일 2216.00으로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5거래일 만에 또다시 새 기록을 수립한 것이다.
우선, 지난주 뉴욕증시가 기업실적 개선 등으로 상승하면서 기대감이 커져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또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가가 안정될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희망도 한몫했다.
외국인은 1938억원, 기관은 1019억원의 주식을 매수한 반면 개인이 5004억원의 주식을 팔았다.
하지만, 코스피는 하루종일 상승을 이어갔다.
프로그램 매매도 4093억 매수 우위로 나타났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511.00)보다 5.76포인트(1.13%) 오른 516.76으로 마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071.50)보다 6.50원(0.61%) 내린 1065.00원에 장을 마쳤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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