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명옥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
최 본부장은 1986년 어린이재단에 입사후 어려운 어린이들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정신으로 소년소녀가정과 시설아동, 결식아동,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후원자를 개발해 아동과 결연시켜 주고 경제적 후원금과 가정방문, 상담, 학습지도, 문화체험 등 정서적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 어린이와 청소년의 탈선을 미연에 예방하고 여가 선용과 문화활동의 장을 제공하고, 어린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공을 인정받았다.
최 본부장은 특히 6만2000여명의 소년소녀가정과 결손빈곤가정 아동, 시설아동, 결식아동 등을 상담, 관리하고 1만3829명의 후원자를 발굴해 6만2712명의 어린이들에게 159억2100여만원의 후원금을 개발, 어려운 아동들이 바르고 건전하게 성장하는데 기여했다.
25년간 매년 어린이날이면 1만여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초청, 사랑나눔 큰잔치를 통해 어린이들이 후원자와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최 본부장은 미아예방사업과 후원회 조직 활성화, 시설아동 건전육성 지원을 비롯해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활동과 약물남용 예방사업, 아동복지사업 네트워크 구축 등에도 앞장섰다. 지역사회내 액션형 실천가로서 자원봉사활동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한편 최명옥 본부장은 한남대 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고, 대전시 여성발전 복지기금 운영심의회 위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 저출산대책협의체 위원, 대전시어린이안전대책위원회 위원,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 복지정책 자문위원으로 활동중이다. 국제와이즈맨클럽 회장 표창과 어린이재단 회장 표창,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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