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28일 519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자금사정 동향 조사 결과, 자금사정전망BSI는 제조업은 97로 전월(100)보다 3p, 비제조업은 88로 전월(95)보다 7p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외부자금수요전망BSI는 제조업(4월 119→5월 116)은 매출 증가와 외상매입금 증가 등으로 전월보다 3p 하락했다. 비제조업(123→123)은 전월과 같았다.
자금조달사정전망BSI는 제조업(4월 101→5월 100)은 내부자금조달 감소와 대출금리 상승 등으로 전월보다 1p 떨어졌다. 비제조업(93→94)은 내부자금조달 증가 등으로 전월보다 1p 상승했다.
한편, 4월 지역기업들의 내부자금 의존도는 81.1%로, 전월보다 0.6%p 하락했고, 외부자금 의존도는 18.9%로 0.6%p 상승했다.
은행권 차입비중(16.4%)과 비은행권 차입 비중(0.3%) 모두 전월대비 각각 0.2%p 올랐다.
대금결제 방법 중 현금결제비중(52.7%→52.3%)과 어음결제비중(25.3%→25.0%)은 전월보다 하락한 반면, 외상결제비중(22.1%→22.8%)은 상승했다.
기업의 구매대금 지급수단 중 현금결제비중(57.9%→57.6%)과 어음결제비중(23.8%→22.7%)은 하락한 반면, 외상결제비중(18.3% → 19.7%)은 올랐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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