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가는 중구 선화동 선화맨션(33㎡·7500만원), 예산 오가면 미혼여성근로자(33㎡·6400만원), 진천 진천면 근로자아파트(38㎡·610만원)로 조사됐다.
29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전국 1033만호의 공동주택, 전국 251개 시·군·구의 397만호의 개별단독주택가격을 공시했다.
전국의 아파트 공시가는 전년동기대비 수도권이 2.7% 하락한 반면, 지방은 9.4% 상승해 대조를 보였다.
아파트 공시가 상승률은 대전은 11.7%, 충남은 3.2% , 충북은 5.8%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개별주택가격 최고가는 중구 대흥동 주택 9억4400만원, 보령 신흑동 주택(576㎡) 10억9000만원, 충북 청주 상당동 주택(460㎡) 7억9700만원이다.
최저가는 중구 부사동 주택 3050만원, 부여 세도면 간대리 목조주택 826만원, 영동 장촌면 임산리 주택(17㎡)이다.
개별주택 공시가는 대전은 3.86% 상승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계 상승했고 충남은 1.08%, 충북은 0.77% 상승했다.
공동주택, 개별단독주택 공시가는 국토부 홈페이지(www.mltm.go.kr), 지자체민원실,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31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는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지자체에 제출하고 공동주택은 국토해양부, 한국감정원 본·지점에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공동주택은 한국감정원 콜센터(1661-7821), 개별단독주택은 해당 시·군·구에 문의하면 된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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