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은 5월 중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두고, 27일 상장 이후의 청사진을 밝혔다.
골프존에 따르면 2000년 5월 설립된 골프존은 국내 최대 골프시뮬레이터 전문 기업으로, 설립 10년 만에 국내 시장 점유율 84%를 달성하며 업계 1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골프존의 상장 전 자본금은 51억원이며 액면가는 500원, 주당 공모 예정가는 6만5000원부터 7만9000원이다. 공모 예정 주식수는 200만주, 공모 예정금액은 1300억원에서 1580억원이다. 향후 수요예측과 청약을 거쳐, 5월 중순께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골프존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된 자금은 해외시장 개척 및 매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신규사업 확대에 사용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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