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전체 사업 현안 관리와 조정의 역할을 맡게 된다.
건설청은 이를 위해 자체 개발한 행정도시 종합사업관리시스템(MPAS)을 기반으로, 각 현장의 계약단계부터 공사, 사후과리, 공사간 간섭사항 등도 별도 관리, 조정할 계획이다. 또 첫마을 입주와 정부청사 이전 등에 따른 공무원, 주민 입주지원 등의 주요 현안 논의도 함께 진행할 복안이다.
이 같은 흐름 속 이날 한만희 청장 주관 속 개최된 제30차 종합사업관리회의에서는 지방공공 시설 운영준비 현홍과 16개 국책연구기관 이전 지원대책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건설청 관계자는 “이 같은 위상조정 작업은 세종시의 차질없는 건설에 큰 보탬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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