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석 대전국세청장 '현장으로'

서산·예산세무서 방문… 공정사회 위한 추진상황 점검

박차석 대전지방국세청장<사진 오른쪽>은 26일 서산ㆍ예산세무서를 방문해 업무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차석 대전지방국세청장은 26일 서산ㆍ예산세무서를 방문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실천과제를 논의하고, 업무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이현동 국세청장의 공정사회 구현에 대한 의지를 일선 세무서에 전파하고, 일선의 추진내용 및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다.

박차석 청장은 세무서를 방문해 공평과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청장은 “숨은 세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과세의 형평성을 유지하고, 성실납세자에는 무한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지시하면서 “서산과 예산은 세원증가 지역으로 세원특성을 분석해서 치밀하게 관리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 이날 서산ㆍ예산세무서는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추진방안 보고를 통해 태풍피해 및 구제역 피해, 기름유출 피해 등 경영 애로기업에 대한 세정지원과 증가세원에 대한 선제적 관리 등을 보고했다. 이밖에도 이날 박 청장은 지역 중소상공인과의 대화시간도 가졌다. 박 청장은 소상공인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제시된 의견은 국세행정에 반영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