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유관기관단체가 다양하고 특성 있는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면 역사성 담긴 행복한 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교육장은 “학교의 매력은 특화에 있고 인성·학력·창의력의 동시 함양과 꿈의 배움터 실현을 위한 특단의 교육행정을 재임기간동안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다시 강조했다.
-교육철학에 대해 소개한다면.
▲평소 교육관은 '사람다운 사람을 만드는 창조적인 작업이다' 때문에 교사는 열정을 갖고 학생의 발전 가능성에 무한한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양성해야 한다.
특히 교육은 인간의 내면세계를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가치 지향적 활동인 만큼, 교육공동체 모두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길러 주기 위해 힘쓰고 있다.
-재임기간 추진될 교육의 큰 틀은.
▲지식기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간 육성과 훈훈한 이웃사랑정신 함양을 위한 학교교육이 학생과 학부모의 욕구에 부응·충족하는 질 높은 교육을 바탕으로 신뢰를 제고시켜 나가겠다.
또한 스승은 제자를 가르치는 즐거움을, 제자는 스승의 지도를 받아 새로움을 느끼며 보람을 키워나가고, 교사와 학부모는 변화·성장하는 학생의 모습에서 보람과 행복을 향유하는 매력만점의 논산계룡교육을 실현하고 바른품성·알찬실력·미래여는 충남교육 구현을 위해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색 있는 사업이 있다면 소개해 달라.
▲효행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실천의지 강화를 위해 지자체와 함께 웃어른 섬김 문화를 승화발전 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향토의 얼 이해와 통일대비 안보역량 의식 강화 교육을 통해 애향심과 투철한 안보·국가관 형성뿐만 아니라 '내고장 바로알기'와 '황산벌 얼'과 연계, 나라사랑 체험학습 활동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작은 실천 큰 보람! 나눔 공동체 운영'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지난 2005년 12월부터 추진해 온 '나눔과 보람의 한울타리사업'인 나눔봉사단 운영,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이웃을 배려하는 나눔과 봉사정신 함양을 위해 앞장 서겠다.
-돌봄과 나눔의 교육복지 구현은 어떤 것인가.
▲수요자가 만족하는 특수교육, 다문화교육, 즐거운 학교체육 내실화, 행복한 학교급식 운영, 보건 및 환경위생교육,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 운영에 충실 하는 것이다.
또 청렴·클린 교육행정추진, 단위학교 자율역량 강화, 만족·공감하는 교육환경 개선, 교육재정 효율적 운영, 고객만족 교육서비스 강화, 학원운영 투명성 제고, 학부모 교육활동 참여 확대로 신뢰와 소통의 교육행정 실현에 성과 열을 쏟아 부을 계획이다.
/논산=이종일 기자 jdji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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