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대전ㆍ충남지역의 정책자금 지원규모는 2582억원으로, 이중 시설투자 배정액은 1678억원이다.
특히 정부가 정한 녹색ㆍ신성장동력산업, 한국형 신제조기반 24개 전략기술 등 미래 성장잠재력이 높은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지정해 자금 지원을 집중하고 있다.
창업기업 지원 활성화를 위해서는 수출금액이 100만달러 이상, 또는 전체 매출액의 30% 이상 수출업체 및 혁신형기업(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등 정책목적성이 높은 기업은 창업자금 신청대상에 포함했다.
시설자금의 융자범위는 생산설비 및 시험검사장비 도입, 유통 및 물류시설, 사업장 건축자금, 매입ㆍ경공매ㆍ인수합병 등 사업장 확보 등에 소요되는 자금이다.
업체당 연간 한도는 30억원, 대출기간은 거치기간 3년을 포함해 8년이며, 금리는 공공자금 대출금리에서 연동되는 분기별 변동금리로, 자금별ㆍ업체별 평가등급에 따른 차등금리가 적용된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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