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지가는 전 월 대비 0.11% 상승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지가는 금융위기 발생전 고점(08.10)에 비해서는 1.92% 낮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0.15%, 인천 0.06%, 경기 0.10%이며, 지방은 0.05에서 0.13%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ㆍ군ㆍ구별로는 전국 251개 지역 가운데 249개 지역이 상승했다.
경남 함안(0.31%), 경기 하남(0.31%), 경기 시흥(0.30%) 등이 상승률이 높았고 64개 지역은 전국 평균(0.11%)이상 상승했다.
계룡시는 0.06% 하락하며 전국에서 가장 많이 하락했다. 이는 부동산 시장 및 실물경제 위축 등 영향으로 분석된다.
토지 거래량은 대전은 7013필지, 1048만㎡로 전년 동월대비 필지수 58.7%, 면적은 36.1% 증가했다.
충남은 1만6571필지, 1조8073㎡로 전년 동월 필지 19.2%, 면적은 -11.3%를 나타냈다.
전국의 토지거래량은 총 24만4486필지, 2조3444만2000㎡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필지수는 14.6%, 면적 기준 3.9% 증가했다.
/조성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