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전 주대비 각각 0.2%, 0.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6대광역시의 아파트 매매가 및 전셋값 상승률은 0.4%, 0.3%로 전국 평균보다 약간 웃돌았다.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을 지역별로 보면 대덕구가 1.0%로 전 주에 이어 지역에서 가장 많이 뛰었고 서구 0.3%, 동구ㆍ유성구 0.2%, 중구 0.1% 순으로 올랐다.
전셋값은 전 주대비 대덕구가 0.8% 상승한 가운데, 동구 0.2%, 유성구 0.1%, 중구는 보합세를 보였다. 서구는 -0.2%로 전국 1위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지난주 충남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각각 0.3% 상승했다.
아파트 매매가의 경우 논산이 0.5% 뛰어 가장 많이 올랐고 계룡 0.4%, 천안 0.3%, 아산 0.2% 순으로 상승했다. 공주와 연기는 변동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전셋값은 논산이 0.9% 오른 가운데 천안 0.3%, 계룡 0.2%, 공주와 아산 0.1% 상승했다.
충북의 지난주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전 주에 비해 각각 0.3%, 0.5% 올랐다.
아파트 매매가는 청주와 청원이 0.3% 뛰었고 충주는 0.2% 상승했다. 전셋값은 청주가 0.7% 올라 가장 많이 상승했으며 충주와 청원은 0.1% 뛴 것으로 분석됐다.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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