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세상 체험전 신기해요… 신나는 동심

6월6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실서

▲'백기 올려' 로봇과 한판 승부
20일 신비한 로봇세상 체험전이 열리는 국립중앙과학관을 찾은 학생들이 깃발들기 로봇과 함께 청기백기 게임을 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이민희 기자

중도일보가 주최한 2011 특별기획 신기한 로봇세상 체험전이 6월6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다.

'신기한 로봇세상 체험전'은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가족 등 관람객에게 로봇의 동력과 구조, 작동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일본·미국의 다양한 로봇 컨텐츠 작품을 보면서 아이디어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

손으로 직접 만져보고, 돌려보면서 로봇의 움직임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창의체험 학습형 전시회이다.

노래하는 가수 로봇 '에버', 한국·일본·중국·인도의 노래에 맞추어 춤추는 '휴머노이드 댄스로봇', 관람객과 상호 교감하는 한국전자통신원구원의 '에트로', 최첨단 무기로봇인 '견마로봇'등의 첨단로봇이 선보여진다.

'아톰'과 로보트태권V', '마징가Z'등 인기 애니메이션 로봇, 일본의 '차 나르는 인형', 말을 타고 달리는 '돈키호테' 작품, 버려진 생활용품과 폐자재를 이용해 만든 리사이클링 작품인 미국의 '메르세데스 모노 사이클', '건강 NO1, 공부 No.2'등 같은 다양한 로봇도 소개된다.

또한 관람객의 로봇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국내 로봇전문가의 '로봇 특강', 매직 아트 '마술쇼', 도라에몽·피카츄 가면써보기, 로봇 그림그리기 등과 일본 로봇장인의 '다이도케 쇼', '차나르는 인형'등도 시연된다.

특별전 기간 동안 '로보트태권V', '똘이와 제타로보트'등의 로봇영화 무료상영 등이 이루어져 학생과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온라인뉴스팀

로봇세상 체험전을 화보로 소개해본다.

▲ 춤추는 댄스돌 '와우'
춤추는 댄스로봇 '아이돌 못잖네''신기한 로봇세상 체험전'에서 최고 인기그룹 가수인 소녀시대의 흥겨운 댄스 음악에 맞춰 춤추는 댄스 로봇이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고있다. /김상구 기자

▲ “로봇과도 대화가 되네”
신기한 로봇세상 체험전이 열리는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실을 찾은 학생들이 말하는 로봇을 보며 신기한 듯 손을 흔들고 있다./손인중 기자

▲전시장 안내 로봇이 척척
신비한 로봇세상 체험전이 열리는 국립중앙과학관을 찾은 어린이 관람객들이 도심속 길안내와 전시장에서 활동하는 안내로봇을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민희 기자

▲ 말하는 로봇 신기해요
신기한 로봇세상 체험전 로봇 전시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ETRI로봇 전시장에서 로봇이 반갑게 맞이하는 인사말과 간단한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갖고있다. /김상구 기자

▲ 전시장 울려퍼진 '감탄의 함성'
14일 오전 신기한 로봇세상 체험전이 한창인 국립중앙과학관을 찾은 승리기독학교 학생들이 전통적으로 일본의 각종 축제현장에서 즐거움을 선사하는 목각인형을 직접 움직여 보고 있다./이민희 기자 photomin@

▲ 군사무기도 있네 '호기심 동심'
신기한 로봇세상 체험전이 열리는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실을 찾은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국방과학기술의 현주소를 알아볼 수 있는 군사무기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이민희 기자 photo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