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올해 대전 서구, 부산 북구, 광주 북구 등 모두 8곳에 국비 총 37억8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정부는 2009년부터 개발제한구역 내 정부 매입 토지에 산책로, 체육시설을 설치해 여가녹지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지난달 4일부터 31일까지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학계, 협회 등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8곳을 선정했다.
특히, 올부터는 사업을 친환경적으로 추진되도록 사업시행 방법을 개선했다.
인공시설물 설치를 최소화하고 조성 대상지의 50% 이상은 탄소 숲 조성을 위한 수목 식재를 의무화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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