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과 함께 떠나는 동화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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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에클랑 페스티벌앙상블 '피터팬 나라의 환상모험' 내달 7일 서구문화원

  • 승인 2011-04-19 14:21
  • 신문게재 2011-04-20 10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감성 클래식 콘서트 '피터팬 나라의 환상모험'이 다음 달 7일 대전 서구문화원 아트홀(6층)에서 공연된다.

노이에클랑 페스티벌앙상블은 어린이들을 위한 클래식 콘서트를 마련했다.

일반적인 클래식 공연에는 8세 이하 어린이들이 들어가지 못한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음악을 결합시켜 곡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어린이들이 쉽게 느낄 수 있도록 해 아이들이 클래식 음악에 큰 관심과 흥미를 갖게 마련됐다.

또한, 이를 통해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EQ발달 및 정서적인 측면에 도움을 주고자 구성됐다.

공연은 어린이들이 쉽게 접하고 흥미를 느끼는 피터팬 이야기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비롯해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 모차르트의 작은 별 변주곡 등 극과 어울리는 음악들이 곁들여진다.

공연의 줄거리는 피터팬과 함께 '환상의 섬'을 여행한 후, 집으로 돌아가던 웬디, 존, 마이클이 팅커벨이 뿌려준 잘못된 하늘을 나는 마법의 가루 때문에 하늘에서 떨어지는데서 시작된다.

새로운 세계에서 서로를 찾아 헤매는 이들은 과연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공연에 참여하는 배우들을 모두 청소년들로 구성했다.

피터팬역에는 배선우가 맡았으며, 윤한솔(웬디), 유영은(팅커벨) 등이 참여한다. 노이에클랑 페스티벌 앙상블의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면 출연배우들의 명연기를 볼 수 있다.

또한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음악에서는 실제 거북이를 표현한 배우가 무대로 나와 아이들에게 흥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오전 11시, 오후 3시, 7시/ 전석 1만원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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