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라공조 대전공장장 박준택 전무<오른쪽>가 이만의 환경부장관으로부터 최우수상을 받고 있다. |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녹색기업 어워드는 녹색경영 확산 및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신설된 시상제도로, 친환경 제품생산 및 공정달성 등을 통해 녹색경영을 선도하는 기업 및 유공자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한라공조는 이번 녹색기업 어워드에서 1차 서류심사와 전문 평가단 현장실사 및 종합평가를 거쳐 첫 수상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정부로부터 저탄소 녹색정책, 녹색경영시스템, 자원의 효율적 관리, 환경오염 물질관리 및 사회·윤리적 책임에 대한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한라공조는 지난 1999년 녹색기업으로 지정된 이후 3년마다 정부가 실시하는 재지정 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오는 2012년까지 녹색기업으로 지정돼 있다.
한편 한라공조는 2008년 제7회 녹색경영대상 시상식에서 5년 연속 녹색경영부문 지속대상을 수상해 사상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바 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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