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풀이 함유된 프랑스 유기농 화장품 센텔라(centella) 제품. |
오보떼는 유럽 선진국의 제품을 수입해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과 소비자가 이웃에게 편하게 권하며 창업할 수 있는 시스템, 온ㆍ오프라인 융합모델로 공급자, 사업자, 소비자가 함께 공동의 가치를 소비하는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온라인 판매의 10%는 판매지역의 초등학교에 친환경사과를 기부함으로써, 교육과 친환경재배농가의 확산을 돕는 선순환 구조를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자는 300만원의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으며 시ㆍ군ㆍ구 단위로 선거인수 5만 명 기준으로 한 명씩 사업권을 부여해 시장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오보떼가 공급하는 제품은 150년 경험과 전문성을 이어온 독일의 폴아트만그룹의 천연클렌징 패드제품과 호랑이풀이 함유된 프랑스 유기농화장품 '센텔라' 제품이다. 아시아, 한국 독점제품이란 독보적인 지위를 갖고 있음에도 지역에 기초한 소비자 주도형 사업모델 원칙을 제시한 것이다. 사업자는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채널뿐만 아니라, 지역 내 샵인샵(shop in shop)의 개설 및 영업권을 부여하게 된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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