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수준의 연구장려금 매달 지급

눈길 끄는 정책 - 전원 장학금 제도

■선진한국 원동력 과학에서 찾는다-UST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 UST 전경

UST는 국가가 키우는 과학도들에게 학생 전원 등록금 혜택과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장려금을 지급한다. UST는 학생들이 연구와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재학생 전원이 등록금 전액 지원을 받고,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장려금(박사과정 120만원 이상, 석사과정 90만원 이상)을 매달 지급받는다.

연구실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해외연수 등에 소요되는 비용 일체를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없이 글로벌 연구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국책 연구기관의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NASA 우주센터, 카네기멜론대, UC 버클리 등 세계적인 연구소 및 대학에서 국제 과학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감각을 함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UST는 최근 교과부가 발표한 제2차 이공계 인력육성·지원 기본계획과 연계해 오는 2015년까지 배출인력을 2%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세경 총장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함께 각 출연연 캠퍼스에서 UST학생들의 역할 확대를 꾀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학생들이 미래유망 국가전략 과학기술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UST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배문숙 기자 mo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