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의수 대전시 자치행정국장 |
김 국장은 또 “상담사를 증원·확대 운영할 경우 콜센터를 다른 장소로 옮겨야 한다”며 “시 소유 또는 구 소유 건물을 활용하거나 원도심지역 활성화를 위해 민간건물을 임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김 국장은 이어 “단기적으로 2012년에 콜센터 이전을 위한 소요예산 36억원 확보 후 콜센터 시설공사 및 장비를 구축하고 시 산하기관 대표전화 통합 운영으로 상담분야를 확대운영하겠다”며 “장기적으론 2013년 구청업무까지 상담 확대를 위한 소요예산 15억원 확보 후 시스템을 구축하고 상담사를 추가확보해 구청업무 상담까지 확대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국장은 특히 “대전120콜센터를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해 콜센터 메카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생각”이라며 “대전120콜센터는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편리성 측면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밖에도 “콜센터가 운영됨으로써 공무원은 민원인 전화 대신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행정능률이 높아져 결국 행정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졌다”라며 “시민들은 편리해지고 공무원은 근무환경이 좋아지게 됐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