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 90여 곳의 4대강 지류 지천의 정비사업에 대해 현재 부처간 의견을 조율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정부의 확정된 정책에 대해 조만간 공식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류, 지천사업은 4대강살리기 보·준설 공사가 마무리되는 시기인 6월부터 착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4대강 본류로 유입되는 43개 국가하천, 환경부는 47개 지방하천을 정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4대강 지류, 지천사업은 오는 2015년까지 추진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4대강살리기 사업 후 지류와 지천으로 오염물질이 유입되면 수질이 나빠진다”며 “4대강살리기 사업을 위해서도 지류, 지천 정비사업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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