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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차 타고 신혼여행 극동건설 직원은 좋겠네~

'K-웨딩카' 운영 화제

승인 2011-04-12 18:31
신문게재 2011-04-13 22면

백운석 기자

사진은 'K-웨딩카'의 첫 번째 주인공인 대치동알파빌딩현장 지동섭 대리와 신부.

극동건설이 결혼하는 직원들에게 CEO 전용차를 웨딩카로 지원해주는 이색 기업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극동건설은 결혼하는 직원에게 CEO 전용차를 웨딩카로 지원하는 이색 기업문화 프로그램 'K-웨딩카'를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K-웨딩카'는 결혼으로 인생의 새출발을 앞둔 직원을 축하해주기 위해 마련된 기업문화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극동건설은 결혼을 앞둔 직원이 회사에 'K-웨딩카'를 신청하면 결혼식 당일 송인회 회장과 윤춘호 사장의 업무용 차량과 운전기사를 지원해주고 있다.

'K-웨딩카'의 첫 주인공은 지난 9일 전남 남원에서 결혼식을 올린 대치동알파빌딩현장 지동섭 대리.

지 대리는 “인생을 새출발하는 날 회장님이 선뜻 웨딩카를 지원해 주셔서 평생 기억될 만한 추억을 갖게 돼 기쁘다”며 “작은 부분에서도 직원을 배려하는 CEO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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