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주축이 되는 이번 대회는 전통예술의 조기 경험을 통해 국악과 전통문화 발전을 위한 것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장애인부(학생, 일반)를 전국에서 최초로 신설했다.
장애로 인해 사회 소외계층으로 생활하고 있는 이들에게도 타고난 끼를 살릴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한다는 취지다.
대회 첫 시작으로는 관악, 현악, 판소리, 판소리고법, 가야금 병창(개인부), 무용, 민요, 정가(시조, 가사 가곡) 등 7개 종목의 예선이 진행된다.
이어 17일에는 결선일로 예선을 통과한 대회 참가자들 간 치열한 경합을 펼친다. 대전은 물론 전국 국악 애호가 등 시민 모두가 참관할 수 있으며, 17일 열리는 시상식에는 축하 국악공연도 선보인다./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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