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2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달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3.00%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1080원대 머물며 하락기조를 유지해 원자재 등 수입물가 하락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데다, 유럽발
재정위기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태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는 게 금통위의 설명이다.
앞서, 금통위는 지난 1월 과 3월 두 차례 금리를 인상한 바 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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