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능인력 양성기관 지원사업은 국비 152억원(부산시 80억원, 고창군 72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시설물 증ㆍ개축은 축소예정인 부산 폴리텍Ⅶ대학, 폐교예정인 고창 폴리텍Ⅴ대학을 활용해 추진할 계획이다. 건설기능인력의 수요는 매년 증가하지만 국내인력 공급은 감소해 지난해 내국인력 약 8만명이 부족해 외국인으로 대체했다. 인력 부족은 매년 증가해 오는 2014년 약 18만명의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젊은 신규인력 부족으로 건설근로자의 고령화, 숙련인력 부족이 심해지고 있다. 현재 건설근로자 중 50대 이상의 비중은 40~50% 수준이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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