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공동주택용지 15블록을 8일 입찰공고 한다고 7일 밝혔다.
도안 15블록(6만6182㎡)은 시장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60~85㎡의 주택규모로 총 1053세대가 공급된다.
공급은 오는 26일 인터넷 추첨방법으로 진행되며 공급가는 940억원이다. 당첨자는 28일부터 29일까지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대금납부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및 잔금은 3년 무이자할부(6개월납 총 6회)로 납부하면 된다.
도안 15블록은 지난해 우미개발이 계약을 해지한 토지로, 도안신도시 내 공동주택 중 유일하게 주인을 찾지 못한 용지다.
LH 관계자는 “지난 도안 2블록, 17-2블록의 매각 열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도안 15블록도 공급하게 된다”며 “현재 건설사들의 문의는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LH 대전충남지역본부 대전도안사업단 보상판매부(☎042-820-2721~2), 홈페이지(http://www.lh.or.kr)를 참고하면 된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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