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케이맥에 따르면 알러지 면역스트립 자동화 측정장비인 알로스테이션에스<사진>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지난 1년간 시장의 요구사항을 접목시켜 LG생명과학과 공동 개발을 진행, 사용자의 편의성 및 외관 디자인을 보강한 제품이다.
케이맥은 반도체, FPD 분야에서 쌓아온 분석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그동안 선진국이 주도해 오던 체외진단용 장비의 국산화에 성공하며, 바이오 진단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케이맥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글로벌시장에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의료기기가 진출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향후 LG생명과학과 함께 중국시장으로의 진출도 계획하고 있으며, 더욱 적극적인 글로벌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맥은 이번 계약이 성사되면서 올해 1분기 수주실적이 300억원을 돌파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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