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그가 학교에 가요 |
주인공 그러그는 자신을 둘러싼 주변 세계에 바로 적응하면서 일상의 문제들을 창의적으로 해결해 나간다. 스토리도 단순하지만 완벽하다.
자연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자연을 아끼고 가까이하는 마음과 나눔과 베풂, 유머, 모험 정신 등을 갖게 한다.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그러그를 탄생시킨 저자는 1979년에서부터 총 30권의 그러그 시리즈를 출간했다. 애니메이션, 인형극 등 다른 매체로도 제작돼 공연되고 있다.
그러그는 2세에서 8세까지 어린이들에게 그만이다. 재미있으면서도 완벽한 스토리는 천천히 책을 읽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좋다. 또 그러그를 주인공으로 하는 그림책을 직접 만들어 보는 재미도 괜찮다. 세용/지은이 테드 프라이어·옮긴이 이영란, 김현좌/각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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