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이를 위한 수학 |
“주말에 장을 보러 마트에 갔을 때, 길게 늘어선 계산대에서 가장 덜 기다릴 확률은?”
궁금하지만 쉽게 답하기가 어렵다. 이런 질문에 학술전문가이자 수학가인 저자는 수학 원리를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간다.
학술전문가이자 수학가인 저자는 신비한 수학의 세계를 대중에게 인도하고자 한다. 수학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고정관념과 오해를 허물기 위해서다.
맛깔스런 유머와 재치 넘치는 저자의 글은 수학을 청소년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이렇게 쉬운 게 수학이야?'라고 시작하는 본문은 '인간만 수를 셀 수 있다는 편견을 버려!', '왜 대부분의 통계는 1로 시작할까', '수학의 한계' 등 칼럼 30여 편으로 수학과 관련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저자는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독일 최고의 잡지 '슈피겔'에서 일하고 있다. 16살 나이에 독일 수학올림피아드에 참가했으며 2006년부터 현재까지 '슈피겔 온라인'에 수학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옮긴이는 서강대 영문학과를 졸업, 출판사에서 8년간 편집자로 근무했다. 현재 가족과 독일에 거주하며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라이프맵/지은이 홀거 담베크·옮긴이 배명자/296쪽/1만2000원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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