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 웃는 그날까지… 마사회가 달린다

소외이웃 웃는 그날까지… 마사회가 달린다

기초수급자에 개인 기부금 올 400명 혜택 소아암환자·다문화가정 돕기 팔걷어

  • 승인 2011-04-04 14:09
  • 신문게재 2011-04-05 9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 나눔경영 실천하는 한국마사회 대전지점

대전KRA Plaza(한국마사회 대전지점 지점장 최왕규)가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에 한국마사회 대전지점을 찾아가 지방재정에 크게 기여하면서 문화센터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각 복지관에 기부금을 지원하면서 왕성하게 사회복지 활동을 펼쳐오는 모습을 지면에 담아보았다. <편집자 주>

▲ 마사회 대전지점이 운영하는 문화센터에서 주민들이 꽃꽂이 수강을 하는 모습.
▲ 마사회 대전지점이 운영하는 문화센터에서 주민들이 꽃꽂이 수강을 하는 모습.
한국마사회 대전지점의 기부금 지원=한국마사회 대전지점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자녀, 다문화 가정 등 지역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팔을 걷고 나서 감동을 주고 있다.

한국마사회 대전지점은 이들 소외계층에 생활자금과 장학금을 지원하고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마사회대전지점은 지난달 31일에도 '나눔을 통한 사랑의 기부금 전달'이란 제목으로 월평동 인근 생활 형편이 어려운 기초생활 수급자 100명을 대상으로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이 기부금 전달식은 분기별로 계속 이어져 400명에게 4000여만원의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한국마사회대전지점은 올 한해 나눔 경영을 통한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 증대를 위해 대전시 전역 복지관과 아동센터, 백혈병 소아암협회를 도울 계획이고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인 기부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한국마사회 대전지점 소재 월평1동에는 복지관이 없어 공익 기업인 한국마사회 대전지점이 직접 지원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증대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대전지점은 올 한해 13개 법인에 5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송강사회복지관에는 지난 3월에 다문화가정 우리말 교육비와 문화체험비로 500만원을 지원했고 월평종합사회복지관에는 도시락 밑반찬 지원비로 500만원을 지원했다. 법동종합사회복지관에는 저소득층 자녀 방과후학습비로 500만원을 지원했다. 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부에는 아동 나들이행사와 치료비로 400만원을 지원했고,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는 오는 11월중 사랑의 연탄 나누기 사업비 3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에는 행복나눔 푸드마켓비로 500만원을 지원하고, 동심원에는 장애인의 재활치료장비 지원비 300만원을 지원했다.

▲ 어르신 생일상 차려주기 봉사
▲ 어르신 생일상 차려주기 봉사
또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는 아동과 청소년의 폭력예방교육 지원비로 300만원을 지원하고 늘사랑아동센터에는 시청각 장비 300만원을 지원한다.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는 행복한 노후만들기 교육비 500만원을 지원했고 대덕종합사회복지관에도 취업여성들의 공예강좌 교육지원비 300만원을 지원했다. 판암종합사회복지관에도 어르신 연극동아리지원비 300만원을 지원했고, 대한노인회 서구지회에도 경로당 물품지원비 3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처럼 한국마사회 대전지점은 다문화가정 우리말 교육과 문화체험 지원을 비롯해 장애인과 독거노인 도시락 밑반찬 지원, 저소득층 자녀 방과후 학습 지원,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 등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뿐만이 아니다.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복나눔 푸드마켓, 재활치료 장비 , 아동폭력 예방 교육, 시청각 장비, 행복한 노후 만들기, 공예강좌 교육, 어르신 연극 동아리, 지역 경로당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최왕규 한국마사회 대전지점장은 “소외받고 있는 외국인 국내 이주 여성과 저소득층 자녀, 백혈병 소아암 환우,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등에 대한 교육과 문화체험 지원으로 공익 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경영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대전지점의 문화센터 운영=최왕규 한국마사회 대전지점장은 “KRA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지속 시행 추진해 'KRA와 함께하는 여성승마 체험 아카데미'강좌 지속 시행으로 전국민 말타기 운동 추진과 홍보 강화에 힘쓰고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방과후 교실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주민 복지 만족도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대전지점은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방과후 교실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주민복지 만족도를 제고하고 교양 특별강좌를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분기별로 웃음치료, 자녀교육, 의료지식 교양 강좌 등 설문조사를 통한 회원 강좌를 개설해 시행하고 젊은 주부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사랑의 문화공연 등 지점 문화행사와 내실화를 위해 신규 종목을 지속적으로 발굴 시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문화센터 회원의 엔젤스 봉사활동 적극 참여를 통해 마사회 이미지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강좌는 2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시행하며 운영일은 비경마일인 수요일과 목요일이다. 올해 신규 종목으로는 요가교실을 추가운영해 심신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건강한 삶을 유지시키고 있다.

최왕규 지점장은 “대전 KRA Plaza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인 여성승마체험 아카데미를 통해 말산업을 선도하는 일류 공기업으로서 전국민 말타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특별강좌로 웃음, 유머, 건강,의학 강좌 등을 분기별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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