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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모범납세자 금융우대

여신 0.3·수신 0.4%p 우대금리 제공

승인 2011-04-03 16:13
신문게재 2011-04-04 8면

윤희진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충식)가 모범납세자에 대한 금융 우대 지원에 나선다.

충남도와 16개 시·군 금고인 충남농협은 3일 자치단체 선정 충남지역 모범납세자 1만 105명(개인 7480명, 법인 2625업체)에 대해 금융우대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모범납세자는 최근 3년간 연 3건 이상의 지방세(도세 및 시·군세)를 납부 기한 내에 체납 없이 낸 자로,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행정기관 모범납세자로 선발 후 1년간 우대 및 모범납세자 증명서를 교부하는 제도다.

우선, 여·수신 금리 우대와 금융수수료 면제해준다.

여신부문은 기존의 6개 상품에 대해 0.3%p의 금리를 우대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충남 모범납세자 특화보증 대출협약을 체결해 모범납세자를 위한 대출상품을 판매한다.

수신부문은 거치식 예금 가입자에 대해 0.4%p의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전자금융 수수료 면제, 각종 증명서 발급수수료 면제, 외국환 환전, 송금 수수료를 우대하고 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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