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다이애나 비처럼… 英 브랜드 '로라애슐리' 세이 입점

충청권 최초… 가구·침구류 등 인테리어 제품 구성

세이백화점에 57년 전통의 영국패션 & 홈토털브랜드 '로라애슐리'가 입점했다.

로라애슐리는 고 다이애나 영국 황태자비가 애용했던 인테리어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크게 가구류와 침구류 등 인테리어제품으로 구성된 홈니싱과 페브릭 가구에 이르는 인테리어라인으로 룸세트(Room Set)와 홈세트로 이루어진 가구, 벽지, 커튼, 카펫, 전등에 이르는 토털 홈스타일링을 제안하는 브랜드다.

백화점측은 오픈 기념으로 오는 17일까지 쿠폰소지자에 한해 가렛커피테이블 160만원짜리를 129만6000원에 판매하고(5조한정), 이불커버+베개2+매트커버를 51만4000원에서 36만원(2세트)에 판매한다.

또한 20만원 이상 구매시 고급 골프우산이 증정된다.

로라애슐리에서 발송한 초대장을 지참한 고객에게는 10%할인혜택이 주어지며 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는 추가 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백화점세이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중세 유럽풍의 무거운 디자인의 스타일을 좇는 것이 아닌 한국 정서와 어울릴 수 있는 정원 같은 느낌으로 행복감을 더해 줄 것으로 보고 있다”며 “품격과 고급스러움이 더해진 로라애슐리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희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