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부산 사직구장에서 치러질 롯데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서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로, 롯데는 새 용병 코리를 선발로 예고했다.
이날 한화의 엔트리에는 선발 류현진을 포함해 안승민, 박정진, 유원상, 오넬리, 마일영, 정재원, 양훈, 윤규진, 최진호 등 10명의 투수가 포함됐다. 포수에는 주장 신경현을 비롯해 백업 이희근과 신인 나성용이 이름을 올렸다. 나성용은 신예 거포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어 포수 보다는 지명타자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내야에는 김강과 이대수, 정원석, 한상훈, 이여상, 전현태, 백승룡 등 7명이, 외야에는 오재필과 강동우, 이양기, 최진행, 김경언, 고동진 등 6명이 이름을 올렸다.
/강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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