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은 30일 조달청으로 부터 '도고·선장 공공하수처리시설공사'의 실시설계적격자 선정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공사는 아산 도고면과 선장면 일원에 하루 처리용량 5200t의 하수처리시설과 총 연장 13.29km의 오수관거, 5개 펌프장 등을 건설하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27개월이다.
극동건설 관계자는 “공공하수처리시설 턴키공사 수주로 수처리 환경플랜트 분야에 적극 진출하겠다”며 “이를 위해 웅진코웨이의 수처리 시스템, 웅진케미칼의 필터 기술 등 수처리 사업역량을 갖춘 계열사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