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전상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열린 상의 상임의원회에서 논산시와 연기군에 각각 서부지소 및 북부지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의결 승인에 따라,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한다.
대전상의 서부지소(지소장 이상선)의 경우, 논산시 내동(논산시청 정문 앞)에 위치해 논산시를 비롯해 계룡시, 보령시, 금산군, 부여군, 서천군 등의 회원 서비스를 맡게 된다.
또 북부지소(지소장 남택구)는 연기군 조치원읍(연기소방서 건너편)에 위치해 공주시와 연기군, 청양군 등의 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이들 지소의 주요사업은 공인인증 발급 및 상담을 비롯해 국가기술자격 취득 증명발급 및 정보제공, 고용ㆍ산재보험 상담 및 사무대행, 청년인턴제 사업 상담안내, 무역관계 증명발급 및 상담, 회원가입 안내 및 상담 등이다.
대전상의는 연기ㆍ논산 지소 설치, 운영으로 충남 서남부 9개 시ㆍ군 관할지역 대상 현장 밀착지원 및 회원서비스 강화와 함께,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우량 기업 육성 등을 기대하고 있다.
대전상의 관계자는 “이번 지소 운영으로 적극적인 기업지원 서비스 강화에 따른 잠재 회원사 확보 및 브랜드 네이밍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며 “더불어 각종 민원업무의 현장 서비스를 통해 지방 기업인 및 지역민들의 원거리 이동에 따른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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