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프로야구 마케팅 시동

KBO와 협약… 카스포인트제 실시

승인 2011-03-30 18:23
신문게재 2011-03-31 8면

박전규 기자

오비맥주(주)가 '카스'를 앞세워 600만 관중시대를 맞이하는 프로야구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30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한국야구위원회(KBO)ㆍ엠비씨스포츠와 이날 공동 업무협약식을 갖고, 올 시즌부터 프로야구 선수 통합 포인트제인 '카스 포인트(CASS POINT)'를 실시한다.

공식 후원사인 오비맥주의 대표브랜드 카스의 이름을 딴 이번 카스포인트는 경기 기록만으로 포지션에 상관없이 프로야구 선수들의 통합 순위를 결정하는 제도로, 경기마다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준으로 각 선수들에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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